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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추천시) 가끔 그러고 싶거든 / 이기은
  글쓴이 : 고은하     날짜 : 10-03-16 12:32     조회 : 2369       
 
가끔 그러고 싶거든 - 이기은


아이야!
참 많이도 자랐다
가녀린 작은 몸 목말 태우고
별 바라기 하던 그 밤 그 행복이
얼마나 컸었는지 아니?
빨간 감 홍시 따서
티스푼으로 떠먹이던 정겨웠던 시간을
넌 기억하니?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아빠로 
도깨비방망이가 만들 수 없는 그 무엇도
할 수 있다 믿어주던 너로 인해
아빠의 가슴은 늘 행복에 겨웠다는 거
넌 아니?
이제 다 자라 숙녀가 된 너
하지만, 아직도 아빠는
발등에 널 태우고 춤추고 싶다는 거
퇴근길엔 아빠 하며 
목 끌어안고 입맞춤 해주기를
기다린다는 거 넌 아니?

가끔 그러고 싶거든...... 

-낭송 고은하-

      ♧소스입니다♧

      이기은   10-03-19 21:44
      언제 들어도 봄꽃처럼 포근한 목소리로
      부족한 글 따뜻이 보듬어주신 고은하 낭송가 님...감사합니다.

      가져가서 여기저기 자랑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낭송가 님의 포근한 목소리 들으며
      하루의 피로 조금이나마 덜어 낼 수 있다면

      그 또한 기쁜일 아닐는지요...
      감사합니다. 고은하 낭송가 님...^^*
           
      고은하   10-03-21 15:34
      이 기은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제가 어찌하다보니 사정상 매달 월추천시 낭송을 못하다 3월이 되서야 한 편 선정하려니 사실 참 까마득했네요 그 많은 시 들을 읽어야 하니 ..^^
      이 기은 시인님께서 이 낭송시로 하여금 정말 하루의 피로가 덜어질 수만 있다면 저 또한 기쁜일이겠지요..언제나 고운 시 많이 쓰시구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늘 함박 웃음꽃이 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메렁   10-03-24 23:40
      저도  가져갑니다  ㅎㅎㅎ
      메렁 ㅋ
           
      고은하   10-03-25 01:14
      메렁님 오랜만이에요^^
      자주 좀 메렁 하고 가세요 심심치 않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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