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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旅程) /詩 최치훈 (고은하 낭송)   글쓴이 : 고은하     날짜 : 07-08-08 19:31     조회 : 2579        여 정(旅程) /詩 최치훈 (낭송;고은하) 피끓는 희열 속에서 태산(泰山)을 품에 안고 기백을 깨우고 대해(大海)를 쓸어 안고 정렬에 도취 될때 그것은 청춘(靑春) 이라 하노라 여백(餘伯) 없는 절망 속에서 한줄기 썩은 가지를 붙들고 기어올라 미치도록 해와 별을 따고자 발버둥치니 그것은 삶 이라 하노라 청춘과 삶이 영화(榮華)와 영원함이라 믿으며 방종과 망각에 세월을 만유(漫遊) 하다가 내 탄식이 허공에 맴돌아 뒤돌아 바라보니 아!~~반쪽도 남지않은 인생이여... 고고의 성을 울리며 당당하게 세상에 왔다가 곰팽이꽃이 피는 죽 한그릇 배불리 먹지 못하고 박장대소 꽃 피울날 없었으니 그 비련함이여, 내 신세 이름없이 왔기에 침묵으로 사는구나... 진리의 불변은 고요한데 나홀로 몸부림치니, 인생(人生)의 반환점은 등 뒤에 떨고있고 빈잔들고 취하다 기적이 슬피울어 깨어보니 아! 이놈의 서산(西山)행 열차,빨리도 가는구나... ♧소스입니다♧ <center><EMBED a src=http://eunhasori.com/image/은하배너3.swf width=171 height=47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e></EMBED> <center> <table align=><tr><td> <div style="position:relative;background:#cecece;width:450px; height: 320px;" ><div style="position:relative; left: -7px; top: -7px; padding:18;background:black;width:450px; height: 320px;" > <table align=center border=2 width=450 cellpadding=0 cellspacing="5" bordercolor="#cecece"><tr><td> <img name='target_resize_image[]' onclick='image_window(this)' style='cursor:pointer;' src="http://baramsin7.com.ne.kr/photo/dark-1.jpg"border=0 width=450 height=300 style="filter=alpha(opacity=100,style=3,finishopacity=0)" > <pre> <font size=2 face="white" color= #CCCCCC ><ul> <b>여 정(旅程) /詩 최치훈 </b> (낭송;고은하) 피끓는 희열 속에서 태산(泰山)을 품에 안고 기백을 깨우고 대해(大海)를 쓸어 안고 정렬에 도취 될때 그것은 청춘(靑春) 이라 하노라 여백(餘伯) 없는 절망 속에서 한줄기 썩은 가지를 붙들고 기어올라 미치도록 해와 별을 따고자 발버둥치니 그것은 삶 이라 하노라 청춘과 삶이 영화(榮華)와 영원함이라 믿으며 방종과 망각에 세월을 만유(漫遊) 하다가 내 탄식이 허공에 맴돌아 뒤돌아 바라보니 아!~~반쪽도 남지않은 인생이여... 고고의 성을 울리며 당당하게 세상에 왔다가 곰팽이꽃이 피는 죽 한그릇 배불리 먹지 못하고 박장대소 꽃 피울날 없었으니 그 비련함이여, 내 신세 이름없이 왔기에 침묵으로 사는구나... 진리의 불변은 고요한데 나홀로 몸부림치니, 인생(人生)의 반환점은 등 뒤에 떨고있고 빈잔들고 취하다 기적이 슬피울어 깨어보니 아! 이놈의 서산(西山)행 열차,빨리도 가는구나... <EMBED a src="http://eunhasori.com/poem/cch10.wma" showstatusbar="true" loop="-1" hidden="true" volume="0"> </DIV></DIV></TD></TR></TABLE></table> 청로   07-08-09 10:39 무척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 건강이 회복된 느낌이 드네요. 듣고 듣고 또 듣고 있다가 메모를 남기고 싶어서 끄적여봅니다. 참 여름 휴가 강원도 진부령->거진->속초(대조영 촬영장)->솓초 해맞이 공원->양양 남대천->강릉->원주->충청도 옥천->집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 원주에서 전화할까 하다가 너무 늦은 밤이라 그만두고 역전 근처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충청도로 출발했네요. 보고 싶었는데 너무 보고 싶었는데 비가 너무 내려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네요. 무척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 건강이 회복된 느낌이 드네요. 듣고 듣고 또 듣고 있다가 메모를 남기고 싶어서 끄적여봅니다. 참 여름 휴가 강원도 진부령->거진->속초(대조영 촬영장)->솓초 해맞이 공원->양양 남대천->강릉->원주->충청도 옥천->집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 원주에서 전화할까 하다가 너무 늦은 밤이라 그만두고 역전 근처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충청도로 출발했네요. 보고 싶었는데 너무 보고 싶었는데 비가 너무 내려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네요.       고은하   07-08-09 22:11 아이구 이 목소리는 최근에 녹음한 거 아닌데요 청로님 ㅎㅎ 오늘도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 멈추다 아주 작정한 비 같아요 그래도 난 비 오는 것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청로님, 제가 보고싶었어요? 정말일까요 ㅎㅎㅎ 갑자기 청계천 행사때 잠시 다녀가셨던 청로님 모습 떠오르네요 차 한잔 마실 시간도 못 내서 너무 죄송하구 아쉬웠는데 며칠 뒤 또 서울 행사가 있는데 역시나 시간내기가 안 될 건 뻔하구 그래도 서울 가면 전화는 드릴게요^^ 아이구 이 목소리는 최근에 녹음한 거 아닌데요 청로님 ㅎㅎ 오늘도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 멈추다 아주 작정한 비 같아요 그래도 난 비 오는 것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청로님, 제가 보고싶었어요? 정말일까요 ㅎㅎㅎ 갑자기 청계천 행사때 잠시 다녀가셨던 청로님 모습 떠오르네요 차 한잔 마실 시간도 못 내서 너무 죄송하구 아쉬웠는데 며칠 뒤 또 서울 행사가 있는데 역시나 시간내기가 안 될 건 뻔하구 그래도 서울 가면 전화는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