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내도 여자예요 / 이재업
남자들은 잊고 산다
당신의 아내도 여자라는 사실을
가끔은 사랑도 받고 싶고
값비싸고 큰 선물이 아니라
당신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마음의 선물도 받고 싶은 여자
아이들에겐 계모 같은 엄마로
남편에겐 마귀 같은 악처로
억척스럽고 강한 척 해보지만
꽃이 피면 사춘기 소녀의 마음이 되어
어딘가 기약 없이 떠나고 싶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괜히 센티해진 마음으로
블랙커피 한 잔에 추억하고 싶은
당신의 아내도 여자랍니다.
영채님의 마음을 저는 알 것 같은데 가까이 있는 남편은 모르니 참 답답하죠?ㅎㅎ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여자는 그저 아내로, 엄마로, 아줌마로.. 이렇게 불리워지고 늙어가다보니 여자라는 걸 아마 아내들 스스로도 잊고 있는지 몰라요
그러니 자신이 노력하고 남편에게 그렇게 비춰지길 기대해야하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영채님, 이제부터 더 이쁘게 사랑스러운 아내로 남편에게 이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세요 그럼 달라질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