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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김초혜 (고은하 낭송)   글쓴이 : 고은하     날짜 : 07-11-11 19:28     조회 : 3942        어머니 / 김초혜 (낭송:고은하) 한 몸 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2 우리를 살찌우던 당신의 가난한 피와 살은 삭고 부서져 허물어지고 한 생에 가시에 묶여 살아도 넘어지는 곳마다 따라와 자식만 위해 서러운 어머니 세상과 어울리기 힘든 날에도 당신의 마음으로 이 마음 씻어 고스란히 이루어냅니다 Olive   08-02-01 10:04 그리운 어머니~ 은하님의 고운 음으로 그 마음 다시 헤어려 봅니다 원래 한몸이었던 어머니와 나를 돌아 봅니다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그리운 어머니~ 은하님의 고운 음으로 그 마음 다시 헤어려 봅니다 원래 한몸이었던 어머니와 나를 돌아 봅니다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이조은   10-05-11 03:22 주시는 것밖에 모르셨던 우리 어머니 지금은 뵈올 수 업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주시는 것밖에 모르셨던 우리 어머니 지금은 뵈올 수 업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