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 하나만을 /하늘빛 최수월
(낭송:고은하)
오직 너 하나만을 사랑하기 위해
그리움에 젖은 가슴
봄볕에 걸어두고 말갛게 말렸다.
뽀송뽀송 말린 가슴 안에
행복한 너의 사랑으로 물들이고
오직 너 하나만을 바라보는
한그루 나무 같은 사랑을 하리라.
너와 함께하는 둘이라서 좋고
너의 향기에 젖어 살 수 있어
하루의 시작이 즐겁고 행복하다.
사랑의 열병 같은 것 앓지 않는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한 너이길
때로는 연인처럼 아름다운 너이길
오직 너 하나만을 사랑하며.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는 건
진정 아름다운 사랑이겠죠.
시어처럼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렇게 서로를 아껴주는 사랑이라면
그 사랑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을 것입니다.
많은 시들 내것으로 잘 소화 해 내시어
아름답게 들려주시는 은하님의 뛰어난 재능에
천국에 들러 좋은 시간 보내구 갑니다.
주말엔 입원하신 어머님 뵈러 가려니
마음이 가볍지만은 아니했을 텐데
새벽까지 낭송 작업하시느라 수고 많은 은하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빌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감사해요.
문득 언젠가 학창시절에 읽었던 ' 한번 단 한사람만을 ' 이런 에세이 집이 생각이 나네요.. 저자는 누군지 잊어버렸지만 ..ㅎㅎ
진정 아름다운 사랑이란 어느 각도에서 보는가에 따라 아마도 생각들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겠죠^^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예린님?
저는 토요일날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고 왔어요.. 비록 입원해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보고플 때 볼 수 있음에 행복으로 알고 잘 다녀왔네요.. 돌아오는 길은 여전히 발길이 돌려지질 않아 무거웠지만요..
요즘 컴까지 계속 문제를 일으켜서 녹음도 제대로 못하구.. 스트레스만 팍팍 받고 있어요 ㅎㅎ
지금 하는 수 없이 쓰지 않던 노트북 꺼내서 이렇게 며칠만에 홈 둘러보는 중이에요..
곧 내일 모레면 다시 새컴을 구입하려구 하니 그 땐 이렇게 며칠 씩 자리를 비우게 되진 않겠죠..그 때 가봐야 알겠지만요 ^^오늘은 월말이라 또 제가 외출도 해야하구 할일이 많네요..
예린님.. 4월의 마지막날 기분좋은 마무리 잘 하시구요 산뜻한 마음으로 5월 맞이하세요
그래요 비록 입원은 하셨지만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입니다
어머님 뵙고 돌아서는 발걸음 무거우셨겠지만 잠시 아픔 뒤로 하고 행복한 마음 안고 다녀 오셨다니 보는 이 마음도 행복합니다.
목돈 들여 구입한 컴 오래오래 이상없이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같은 상황이라서 에효~~~그래도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4월도 떠나구... 이젠 5월의 새로운 친구와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오직 너 하나만을 /하늘빛 최수월
(낭송:고은하)
오직 너 하나만을 사랑하기 위해
그리움에 젖은 가슴
봄볕에 걸어두고 말갛게 말렸다.
뽀송뽀송 말린 가슴 안에
행복한 너의 사랑으로 물들이고
오직 너 하나만을 바라보는
한그루 나무 같은 사랑을 하리라.
너와 함께하는 둘이라서 좋고
너의 향기에 젖어 살 수 있어
하루의 시작이 즐겁고 행복하다.
사랑의 열병 같은 것 앓지 않는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한 너이길
때로는 연인처럼 아름다운 너이길
오직 너 하나만을 사랑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