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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글쓴이 : 행복촌장     날짜 : 08-11-10 22:49     조회 : 5689        기다림/ 幸村 강요훈   고통을 주기 위한 간이역인가 싶다 모질고 힘겨운 기억을 수 천번을 되새김하게 만드니 설령, 자신은 원치 않아도 솟구치는 눈물의 샘인가 싶다 시도 때도 없이 넘치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이따금은, 더도 없는 그리움의 보약인가 싶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깊어만 가는 연정이기에 허나 정작 그것은 모름지기 알 수 없는 약속인가 싶다 그 마지막에 환한 미소를 줄련지 그도 아니면 아픔의 상처만 쌓일련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하늘빛   08-11-11 13:09 기다림에 간이역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시도 때도 없이 불쑥거리는 그리움이겠죠. 강요훈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 드리네요. 고운 시향으로 천국을 아름답게 채워 주시니 풍성한 천국 보기 좋습니다. 고운 시어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과 문운을 빕니다. 기다림에 간이역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시도 때도 없이 불쑥거리는 그리움이겠죠. 강요훈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 드리네요. 고운 시향으로 천국을 아름답게 채워 주시니 풍성한 천국 보기 좋습니다. 고운 시어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과 문운을 빕니다.       행복촌장   08-11-14 22:27 머무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머무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행복촌장   08-11-17 08:09 늦게나마 귀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여...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늦게나마 귀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여... 행복한 한 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