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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가을   글쓴이 : 거암     날짜 : 08-11-24 01:11     조회 : 4776        어머니의 가을 / 윤예주 어머니, 이제 어디쯤 오고 계시나요 당신이 그렇게도 좋아하시던 가을이 왔습니다 아직도 섬진강은 예나 지금이나 덧없이 흐르는데 혹여 오시는 길 버겁지는 않으시나요 마상고개 어디쯤 올라가보면 당신의 무지러진 손마디 끝이 보일 것 같은데 해마다 이맘때면 풍성한 가을 언덕에서 참깨 털던 그 야윈 가슴으로 덥석 안아주시던 당신 보고 싶습니다 새벽별 총총히 고개 내밀어 눈물짓는 아침이슬로 오셔도 좋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꼭 한 번은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어디쯤 오고 계시나요. Ador   08-11-24 17:28 아, 사모의 선율이 아픕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님의 어머님이 다녀 가시기 쉽도록 깨끗이 쓸어 놓고 싶습니다~ 언덕배기 화전밭에 심은 참깨, 콩..... 알알이, 품 떠나 사는 자식들 생각하며 산그림자 별빛에 밝히며 정성으로 거두셨는..... 불효를 주워 담으며 머물었습니다~ 아, 사모의 선율이 아픕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님의 어머님이 다녀 가시기 쉽도록 깨끗이 쓸어 놓고 싶습니다~ 언덕배기 화전밭에 심은 참깨, 콩..... 알알이, 품 떠나 사는 자식들 생각하며 산그림자 별빛에 밝히며 정성으로 거두셨는..... 불효를 주워 담으며 머물었습니다~       거암   08-11-25 13:55 Ador님, 감사합니다. 이 겨울 찬 날씨에 어머니는 자나깨나 자식들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가슴이 찡한 이 마음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고운 작품 엮으시는 님의 모습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Ador님, 감사합니다. 이 겨울 찬 날씨에 어머니는 자나깨나 자식들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가슴이 찡한 이 마음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고운 작품 엮으시는 님의 모습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하늘빛   08-11-25 11:37 하늘과 같은 어머니 늘 가슴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답고 귀하신 존재이지요. 어머니의 따스함이 그리운 거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러 홀로 계신 어머님을 그려보게 되어 좋은 글 주신 거암 시인님께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하시길요. 하늘과 같은 어머니 늘 가슴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답고 귀하신 존재이지요. 어머니의 따스함이 그리운 거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러 홀로 계신 어머님을 그려보게 되어 좋은 글 주신 거암 시인님께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하시길요.       거암   08-11-25 13:56 하늘빛님 고맙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한결같은 마음일겁니다. 누구나 다 같은 마음... 항상 고운 작품 엮으시고 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늘빛님 고맙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한결같은 마음일겁니다. 누구나 다 같은 마음... 항상 고운 작품 엮으시고 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Olive   09-01-10 14:10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 애닯습니다 슬퍼져서 눈물이 떨어지려 하는군요 꿈속에 먼저 선몽하셔요 어머니~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 애닯습니다 슬퍼져서 눈물이 떨어지려 하는군요 꿈속에 먼저 선몽하셔요 어머니~       거암   09-02-25 14:09 올리브님,' 항상 행복하시고 늘 고운 작품 엮으시길 빕니다... 올리브님,' 항상 행복하시고 늘 고운 작품 엮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