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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오면   글쓴이 : 행복촌장     날짜 : 08-12-30 07:55     조회 : 3191        밤이 오면 / 幸村 강요훈 하루를 삶의 흔적으로 알록알록 채우던 기억의 아람 튼실히 결실을 맺고 이제는 늬엿늬엿 저무는 시간 하늘은 까만 망각의 꽃잎 피워 놓고 생에 찌든 족속 유린하듯 고독의 향기로 하룻동안 쌓인 아픔마저 포옹하려 살포시 드리운다 세상을 온통, 자신의 외로운 향기에 취하게 만들어 놓고서 순간 우리는 유랑의 길을 떠나는 나그네가 된다 깊고 먼 어둠의 나락으로 향 하 는. Olive   09-01-09 14:44 올해는 정말 유랑을 떠나 보고  싶어지내요 밤은 영혼의 자유로 길을 떠나는 천사 같지요 시 감상 잘 했습니다 건팔 하세요 올해는 정말 유랑을 떠나 보고 싶어지내요 밤은 영혼의 자유로 길을 떠나는 천사 같지요 시 감상 잘 했습니다 건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