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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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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파도소리
날짜 : 09-01-10 01:07
조회 :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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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 함윤용
새해에는 새로운 것이 준비되어 있는 듯
기대하며 새날을 맞는다.
그러나 새해란
새 것이 된 것이 아니요
육체는 가고
영혼의 신령한 때가 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대단히 긴 것 같으나
육체가 가고 있는 것과
영혼의 때가 질주하여 오고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어느 순간 육체는 가고
영혼의 때가 질주하여 올 때에
가고 오는 분기점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시간이요
육체는 모든 수고를 마치는 날이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날에
그 날에 우리는
주님을 뵈올 것인가
지옥에 떨어질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세상 향락에 취하여 살면
지옥을 면치 못한다.
이제 생각해보자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쯤 가고 있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정말로 바르게 가고 있는가
P.S 육체의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정절을 지키고 어린양을 따르며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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