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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작은 고향
  글쓴이 : 송국회     날짜 : 18-02-27 12:46     조회 : 85       




마음속 작은 고향
野客/송국회

고향을 생각하면
봄날의 들꽃처럼 반가운
전화로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포근해지는 친구가 생각난다.

서로가 먹고사는데 바빠서
조용히 술 한 잔 나누지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 산들바람처럼
고향 소식을 전해주는 향수 꾸러미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세월에
오직 추억만, 기억만 존재하는
목에 까마귀 떼를 휘감은 채
누런 콧물 훌쩍이던 그 친구가 보고 싶다.
1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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